2021.08.22 회의 느낀점

기억에 남았던 멘토님 말씀

 

공모전 참여의 의의

1) 공모전 탈락 후 억울해서 눈물날 정도거나 탈락한 이유가 이해가 안돼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수상자들과 우리같은 팀들의 기본적인 차이는 "문제 색출 -> 해결방안 찾기"과정의 정교성임.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의미로 참여한 것이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어서 구체적으로 몰두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남. 특히 1차 합격 후 합격자들의 공모전 발표를 들어보면 어떤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자 기획한 아이디어에는 그만큼의 몰두와 연구가 있었다는 점에서 명확한 차이가 남. 

 

2)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이 중요

1차 합격이나 수상보다는 부족했던 점, 잘못했던 점을 깨닫고 계속 도전하는 자세가 더 중요함. 그런 것을 경험하고 깨달았다는 것 자체가 의의.

 

농사🌱에 비유하자면 씨앗도 좋고 농사짓는 실력도 좋아야 풍년이 듦 ->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좋은 씨앗이 없다면 풍년이 들지 않음. 반대로 씨앗만 좋아도 풍년이 들지 않음.

수많은 실패를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좋은 씨앗을 만날 것이고, 그 때 풍년을 들게 할 나의 능력이 발현될 것임.

 

회사 지원할때도 똑같음. 가고싶은 회사에 떨어졌다고 기죽어서 재지원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꼭 가고싶다는 의지 도전 절박함을 가지고 계속 도전해야 함. 여담으로 멘토님도 수십개의 공모전에 지원하면 1~2개 정도 수상함. 😆 민종 힘내! ✨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 필요

IT분야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사람들이 오랫동안 최고로 여기고 써왔던 기술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기술이 나옴과 동시에 사용이 줄어듦.

앱 개발을 하게 된다면 flutter, react native를 사용해보기를 추천!

 

 

회의 후 든 생각

일단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멘토님이 과거 맡았던 팀의 주제(소상공인 sns 이벤트 문제점 해결)에서는 sns 트래킹 스크래핑기술 해시태그자동화를 활용했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멘토링은 이렇게 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기술들에 도전하고 조언을 구하는게 중요한데 나는 지금 내 지식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끝없는 구글링 -> 거기서 거기인 기술들 -> 발전없음..의 느낌이다. 

특히,

"왜 react native나 flutter를 쓰지 않고 native로 개발했어? 요즘 리액트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위치기반 앱도 잘 만들 수 있어. 기존에 익숙한거만 고집하는건 별로 좋지 않아."

라는 마지막 말씀을 듣고 기분이..안좋았다.. 휴학을 1년 더하고싶은 심정이다..ㅠㅠ

배워야 할 것은 산더미같이 쌓이고 나는 이것들을 다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모두 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다 하더라도 책이나 유튜브를 따라할 뿐 혼자 기획한 프로그램을 짤 시간은 절대 부족할 것 같아 조급하다..

그래도 이런 시간 할동안 뭐라도 더 공부하는게 좋겠지 파이팅😥🤩🤩🤩🤩